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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日죽도문제연구소 주장' 비판 학술대회 개최
작성자 독도연구소 이메일
작성일 2017-02-14 조회 14


영남대가 일본 '죽도의 날(22일)'을 기해 근세·근대의 일본 사료와 관련한 일본 죽도문제연구소의 주장을 비판하는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영남대 독도연구소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영남대 법학전문도서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독도(죽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일본의 독도 왜곡의 발원지인 시마네현 '죽도문제연구소'의 핵심적 연구 성과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근 일본 문부과학성이 초·중학교 사회과 '학습지도요령'에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할 방침을 발표하고, 지난해 신안보법의 발효로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로 변신한 일본 아베 정부의 우경화 경향 및 공세적 영토정책과 맞물려 일본의 독도도발이 한층 강화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근세·근대 일본 사료에 근거한 죽도문제연구소의 역사왜곡을 분석한 연구결과들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죽도기사''죽도고'·(원록각서)에 나타난 울릉도·독도의 지리적 인식'(이태우 영남대 독도연구소 교수), '죽도기사'·'죽도고'·(원록각서)의 국제법적 의미'(최철영 대구대 교수), '근세 사료 관련 제3기 죽도문제연구회 독도교육에 관한 비판'(이우진 영남대 독도연구소 교수), 또 '죽도문제연구회의 츠카모토 다카시의 역사인식 비판'(배규성 영남대 독도연구소 교수), '울릉도쟁계' 관련 사료('죽도기사'·'죽도고'·원록각서)의 재해석'(송휘영 영남대 독도연구소 교수), '근대 한국과 일본의 지리교과서에 나타난 울릉도・독도'(심정보 서원대 교수) 등 총 6가지 주제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의 역사적 사료에 대한 국제법적 해석과 지리·역사·정치·교육학적 접근을 시도하는 학제 간 융·복합 연구의 일환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서원대 심정보 교수의 논문에서는 메이지시대 일본 지리교과서에서 울릉도·독도를 한국영토로 표시하고 있는 '일본지지략부도'의 '산음도지도'(1876, 무라카미 마사타케 편찬), '대일본지도'의 '대일본전도'(1892, 오하시 신타로 편찬) 등의 발굴 자료가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한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의 독도 강탈 정당화 논리의 허구성을 규명함과 동시에 한일관계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일본의 사실 왜곡의 실상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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