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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모형 전시
작성자 독도연구소 이메일
작성일 2010-09-10 조회 536

 

  • 뉴시스】나호용 기자 =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오는 26일 오후 1시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독도모형 제막식을 갖고 상설 전시에 들어간다.

    실제 독도의 750분의 1 크기인 독도모형은 동도와 서도로 이뤄진 독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놓고 있다.

    동도 정상에는 헬기장과 독도경비대, 독도등대도 세워져 있고 한반도바위, 닭바위, 장군바위, 오리바위, 독립문바위, 부채바위, 숫돌바위, 코끼리바위, 군함바위 등 독도를 에워싸고 있는 작은 바위섬들도 정교하게 표현돼 있다.

    모형 앞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독도의 주요 지점, 바위명칭 등을 점멸스위치로 확인할 수 있으며 모형 뒤 화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독도관련 영상물도 감상할 수 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가 안용복재단에서 장기 임대해 온 독도모형은 앞으로 학생들과 시민에게 상시 공개될 예정이다.

    독도모형 상설전시를 주관한 영남대 독도연구소장 최재목(철학과)교수는 "독도가 외로운 돌섬이 아니라 풍부한 자연자원과 역사성을 지닌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열린 공간에 독도모형을 설치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독도모형 제막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독도학 정립을 위한 학제간 연구’ 학술발표회도 영남대 법학전문도서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12월 교육부의 정책중점연구소로 지정된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그동안 수행해온 정책중점과제의 중간평가의 의미를 지닌다.

    이를 위해 제1세션에서는 ‘독도 대응 매뉴얼 작성을 위한 기초연구’를 주제로 ‘영토문제 대응 매뉴얼의 형식과 내용’(배규성·배재대), ‘국제 사례를 통해 본 독도문제의 국제 소송 가능성 검토’(정갑용·영산대), ‘독도 대응 매뉴얼 기초 작업 현황’(영남대 독도연구소)이 발표된다.

    제2세션에서는 ‘일본의 독도 자료·연구 분석’을 주제로 ‘일본 영토론자들의 독도연구 방법론 분석’(최장근, 대구대), ‘울릉도쟁계 자료 분석을 통해 본 독도영유권’(김호동, 영남대)이 발표된다.

    독도모형 제막식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속개되는 제3세션에서는 ‘환동해문화권 속의 울릉도’를 주제로 ‘울릉도에서 독도가 보이는 조건-‘風日淸明’(풍일청명)에 대한 고찰’(최재목·영남대), ‘울릉도, 독도로 건너간 한일 양국사람들의 시기별 변화양상’(김호동·영남대), ‘일본의 사도(佐渡)식 오징어 어업기술의 전파를 통해본 울릉도 어업의 변화양상’(김수희·영남대), ‘근대 울릉도 사회경제 구조의 변천과 독도 인식’(송휘영·영남대), ‘중국 고지도에 표현된 동아시아 해역 인식’(오상학·제주대)이 발표된다.

    ‘독도교육’을 주제로 한 제4세션에서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독도교육의 모델’(이용호·영남대)이 발표되며, ‘독도의 생태보존과 독도해역의 생물상 연구’를 주제로 한 제5세션에서는 ‘독도에 서식하는 해조류 군집특성 및 우점 해조류와 유용 수산자원 해조류 특성’(최창근·김미경, 부경대/영남대), ‘암반해안무척추동물의 생물학적 지리분포’(차재훈·김미경, 동북아생태연구소/영남대), ‘독도 자생식물 땅채송화 유전자 집단분석을 통한 유전체 주권 확립 및 유전자원 확보’(박선주·영남대)가 발표된다.

    한편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지난달 12일 독도아카이브를 중앙도서관 6층에 열어 ‘열린 독도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독도아카이브에는 독도관련 한국 및 일본의 고지도 16점과 대한제국칙령, 시마네현고시, 일본수로지, 태정관지령 등 고문서 10점, 대한지지, 여재촬요, 동국문헌비고, 여지지, 이규헌감찰사기록 등 고문헌 12점, 한·일의 초중고 독도교재 및 부교재 10여 점 등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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